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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인혜의 방방곡곡 미술기행] 첩첩산중, 검푸른 태평양…깊은 파란색 그림의 근원
━ 유영국의 고향 울진의 산과 바다 김인혜 미술사가 ‘방방곡곡(坊坊曲曲).’ 한자 그대로 풀면, 반듯한 땅과 계곡 사이 구불구불한 땅을 모두 이르는 말이다. 그러니까 구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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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도서 잡은 거 아닌데요? 울릉도 독도새우 진품 논란 유료 전용
「 울릉도 먹방 투어 Old & New 」 울릉도는 섬이고 산이다. 동해 깊은 바다에 외로이 뜬 섬이자 우뚝 선 산이다. 육지와 멀리 떨어진 섬이고 경사 가파른 산이어서 울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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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은주의 아트&디자인] 93세 이신자, 실타래 뚝심으로 직조한 자연
이은주 문화선임기자 “이게 뭐지?”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어쩌면 사람들은 모두 어리둥절했을지 모릅니다.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신자 회고전(내년 2월 18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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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청ㆍ전라 대설주의보…한파 빙판길 주의
20일 오전 7시 충청ㆍ전라 등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.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특보에 따르면 내일(21일)까지 충남(부여,태안,서천)은 5~20cm, 전북(군산,익산)은 10~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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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짓날인 오늘도 영하 20도 한파…전라ㆍ제주는 대설경보
한파가 닥친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중부수도관리소에 동파된 계량기들이 놓여 있다.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설과 한파로 전국에서 계량기 동파 73건 등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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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올들어 가장 춥다…출근길 서울 체감온도 영하 19도
올 겨울 들어 오늘(21일)이 가장 추운 날씨다. 오전 6시 현재 서울 체감온도는 영하 19도다. 기상청은 이 시각 충청남도(태안, 보령, 서천), 전라남도(나주, 장성, 영암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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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고로 커야 맛있는 방어…특대방어, 이 부위 안 주면 의심하라 유료 전용
「 국내여행 일타강사⑧ 겨울 맛여행 캘린더 」 바야흐로 겨울이다. 바다로 달려가야 할 계절이다. 겨울만큼 바다가 맛있는 계절도 없어서다. 우리에게 친숙한 꽤 많은 바닷것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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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오염수 5년뒤 온다는데…벌써 장사 안돼" 전국 수산시장 울상
“폭염에 장마에 태풍에, 안 그래도 장사가 안 됐는데….” 경남 통영시 ‘서호전통시장’ 이성민 상인회장이 24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한 말이다. 이날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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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인 이유, 지리·역사·국제법적으로 풀어볼까요
“독도는 우리 땅~!” 어릴 때부터 많이 듣고 많이 부른 노래의 후렴구로 글자만 봐도 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가사죠. 동해의 화산섬 독도는 우리나라 동쪽 끝에 있어 가장 먼저 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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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LIVE] 16시간 태풍 '카눈' ,북한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소멸
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9시 20분쯤 거제를 통해 내륙에 상륙했다. 이후 낮 12시 대구, 오후 2시 안동, 오후 3시 청주를 지난 카눈은 오후 10시 ~11시쯤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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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죠스가 몰려온다" 韓바다도 피바람…3m 넘는 식인상어 공포
난폭한 성격으로 식인상어로 불리는 백상아리. EPA=연합뉴스 ━ 영화 '죠스' 유명 상어...동해서 발견 지난달 23일 오전 7시30분쯤 강원 속초시 장사항 2.7㎞ 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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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해안 적조 진정기미-海水온도 낮아져 동해는 오히려 확산
[全國綜合]지난 한달동안 남해안 일대에서 기승을 부리던 적조가 경남.전남지역을 중심으로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다. 그러나 경북.강원지역의 해안은 해수온도가 20도 정도를 유지하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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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서지 '인산인해'… 부산 바닷가 340만 KTX "저속 운행"
6일 낮 최고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전국의 해수욕장은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. 해운대해수욕장에 100만 명의 인파가 몰려 올 들어 가장 많은 피서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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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대게가 제철’ 동해안이 설렌다
지난해 울진대게축제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대게를 들어 보이고 있다. [울진군 제공]경북 동해안이 대게 철을 맞았다. 7번 국도를 따라 울진 죽변·후포항과 영덕 강구항, 포항 구룡포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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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층 거북선 복원한 관광상품 뜬다
임진왜란 때 왜구를 무찌르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거북선이 복원돼 관광상품으로 활용된다. 경남도는 철갑을 두른 거북선 3척과 조선 수군의 주력함대인 판옥선 1척 등 4척을 내년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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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돗토리
동해와 면한 일본 돗토리(鳥取)현은 유달리 우리와 인연이 많다. 1819년 1월 돗토리 아카사키(赤) 관헌은 앞바다에 표류 중인 조선 상선을 구조한다. 배에는 안의기 선장을 비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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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진·영덕은 지금 대게 풍년
경북 울진군 죽변항 앞바다에서 광양호(선장 임순석(왼쪽)선원들이 25일 새벽 그물에 걸려든 대게를 들어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. 조문규 기자 "야, 오늘도 대게가 많이 들었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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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기름이 둥둥" 죽음의 바다로
동해안오염…현장을 가다 『이젠 마 끝장이 난기라예. 보름대목을 볼라꾜 애지중지 키운 미역 한줄도 못따게 됐다카이』 지도에서 토끼꼬리 부분으로 일컬어지는 아늑한 영일만 어장이 기름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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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길따라 바람따라] 동해안길
단풍 걷힌 동해안은 다시 초록이 살아 온다. 길섶의 가을 새싹, 산죽(山竹), 해송의 완고한 푸르름이 바닷물빛과 어우러지기 때문이다. 갯바위에 부딪힌 파도의 포말처럼 아름다운 감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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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남지역 새 천년 해맞이 명소 6곳]
새 천년 해맞이를 어디서 해야 할까.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새 천년 일출 여행을 화두로 삼는다. 사라져가는 천년을 뒤로 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새 천년 첫 해를 볼 수 있는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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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해 어민들 "꽁치 풍어" 활기
포항~울진간 동해안 앞바다는 요즈음 꽁치잡이에 눈뜰 새도 없다. 지난달 초부터 수온이 11~15도로 적정수온을 유지하면서 대규모 꽁치어장이 형성됐기 때문이다. 가격도 지난해보다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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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영덕 다양한 요리 많아, 울진 작지만 단맛 강해, 포항 가격 20% 정도 싸
l 영덕 강구항, 울진 후포항, 포항 구룡포항 대게 ‘맛대맛’ 대게 중 가장 맛있는 부위는 집게다리다. 살이 가장 통통하게 들어차 탱탱하고 쫄깃쫄깃하다.경북 영덕·울진·포항.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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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 울진군 해역서 규모 3.8 지진…“침대 흔들려 깼다”
울진 지진 발생 지점. [기상청 제공] 22일 새벽 경북 울진군 앞바다에서 규모 3.8 지진이 발생했다. 기상청에 따르면, 이날 오전 5시 45분쯤 경북 울진군 동남동쪽 3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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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엔 영덕서 머리사체···식인상어 출몰, 심상치 않다
14일 경북 영덕군 대탄리 방파제에서 죽은 채 발견된 상어. [사진 울진해양경찰서]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머리만 남은 상어 사체가 발견됐다. 상어가 죽은 상태로 발견되긴 했지만